- -전남도 수의사회, 6일 하루 동안 나주시 등 3개 시군서...약품지원도-
전남도수의사회가 도내 폭설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가축 무료 순회 진료’에 나선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수의사회는 6일 하루 동안 시군 수의사회 지회의 협조를 얻어 나주시와 영암.영광군 등 3개 시군에서 폭설피해를 입은 한우와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엔 개업 수의사 25명(나주 12명, 영암 5명, 영광 8명)이 참여하는데, 약품까지도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무료 순회진료는 이들 시군별로 폭설피해가 많은 읍면 2~3개소를 선정해 실시될 계획이라며 피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3개 지역의 가축사육 현황을 보면 나주지역의 경우 한우 2만4596두와 젖소 9948두, 영암은 한우 2만5123두와 젖소 4784두, 영광은 한우 1만763두, 젖소 1495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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