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31(금) 10:00~13:00 시청 등대광장 및 자치구·군에서 시민, 기관·단체대상 묘목 20,000본 배부 -
부산시는 나무심기에 관심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심기에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오는 3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등대광장 및 자치구·군 등 17개 지정장소에서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반시민 및 부산소재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 5천본, 매실 5천본, 석류 5천본, 고로쇠 5천본 등 4종 2만본의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이날(3.31)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시청 등대광장 오신 분에 한하여 1만 2천본의 나무를 1인당 3본(수종별 1본)이내 나누어 드리고, 나머지 8천본은 자치구·군 녹지담당 부서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아파트·학교·군부대·기업체·시민단체 등에게 단체로 분양한다. 제61회 식목일을 맞아 펼치는 ‘내나무갖기’ 캠페인은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산림 산소공급, 오염공기 정화 등 나무로부터 고귀한 혜택이 인간생명을 유지하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범시민 식수 붐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병충해에 강하면서도 부산의 기후에 적합한 나무를 선정하여 배부하는 만큼 나무를 키우는데는 별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졸업·입학·결혼·동문회 등 각종 기념일에 기념품 전달관행을 탈피하고 기념식수를 심어 도시미관과 환경정화 등 푸른부산 가꾸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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