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와 5.18사적지보존소위원회 합동조사 실시키로
광주시는 3월 29일(화) 5.18사적지보존소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전남대교수)와 합동으로 5.18사적지 25개 전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현장조사는 작년 12월 사적지보존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시간의 경과, 도시환경의 변화 등으로 훼손되어 가고 있는 사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사적지와 표지석의 위치 적정성, 표지시설물의 형태, 교육.순례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현관리 실태와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 청취를 거쳐 6월중 5.18사적지 중.장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5.18사적지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중에 정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향후 지속적인 5.18사적지의 정비를 통하여 사적지가 오월정신의 계승.발전 공간뿐 아니라, 우리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지표이자 타 지역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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