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6일간 하계 피서철 여객선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수송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고 전했다.금년 하계피서철 특별수송 기간중에는 이용객이 전년대비 3%정도 증가한 470,000여명의 피서객이 전남 서남권 도서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포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을 평상시 4,560회에서 1,192회 늘린 5,752회로 증회 운항할 계획으로목포해경에서는 여객선 44척, 유·도선 23척에 대해 구명장비, 소화설비 등 선내 안전시설물은 물론 터미널, 선착장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 점검 및 하계피서철 특별 수송 전 관계기관 및 사업자와 사전안전대책회의를 실시할 계획으로 미비 사항은 관계 기관과 협의, 조치하여 사전에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목포해경 관계자는 “특별수송기간중에는 특별수송대책본부를 목포운항관리실에 설치 운영하여 여객선 안전운항 및 기상악화시 선박통제업무 등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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