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9(화)~9.1(금) BEXCO 등에서 ‘제14차 ILO아태지역총회’ 개최, 아태지역 40여개국 대표단 등 600명 참석, ‘아시아에서의 양질의 일자자리 창출’을 의제로 토의 및 그룹회의 가져 -
‘2005APEC정상회의’ 성공개최와 아시아 10대 대표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된 부산에서 내일(8.29)부터 ‘제14차 ILO아태지역총회’가 개최됨에 따라 ‘국제회의도시 부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제14차 ILO아태지역 총회’는 J. Somavia ILO 사무총장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아랍지역의 40여개국 노동장관·노사단체 대표, 관련국제기구(ASEAN, ADB, ESCAP 등) 대표 등 각 국의 노·사·정 대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제로 오는 8월 29일(화)부터 9월 1일(금)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및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개최된다. ILO(국제노동기구)와 노동부가 공동주최하는 올해 총회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구현을 위한 4대 전략과제(노동기본권 보장, 고용창출 사회적 보호 및 사회적 대화)를 중심으로 지난 4년간의 활동평가 및 향후계획을 집중 논의하는 등 역내 고용 및 사업장과 관련된 광범위한 문제를 논의한다. 총회기간 동안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8.29(화) : 개회식, 본회의, 노동부장관 리셉션△8.30(수) : 본회의, 노동부장관 특별세션, ILO사무총장 리셉션△8.31(목) : 그룹회의, 본회의, 부산시장주최 환송만찬△9. 1(금) : 그룹회의, 본회의, 폐회식 등이다. 총회에 참석하는 국가원수들은 ‘21세기 양질의 일자리, 아시아의 주도적인 역할’에 대한 발표를 하고, 노동부 장관들은 노동장관 특별세션에서 ‘세계화 시대에 경쟁력 제고, 생산성 향상 및 고용’과 ‘아시아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실현을 위한 노동시장 거버넌스’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지역 기구 대표들은 ‘21세기와 양질의 일자리,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교통 및 안전대책, 회의장 사용, 행사홍보 등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되며, 지난 8월 10일 이권상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제14차 ILO아·태총회’ 지원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소관사항별로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APEC 개최도시의 자부심과 한층 업그레이된 부산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다시 보여줄 절호의 기회인 이번 총회에 안전·의료관리, 교통문제, 시티투어 등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총회기간 중 참가자의 공항↔숙소↔행사장 간의 이동편의를 위한 교통관리 대책과 VIP 이동시 콘보이 및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 등 수송대책, 회의장·호텔 위생 점검 및 주변경비,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후송 지원체계 유지·지원 등 안전·의료관리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한다. 또한, 대중교통시설 이용 및 주차장 안내 홍보와 함께 BEXCO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정비 및 불법주정차 단속에 적극 나서는 한편,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 및 안전대책에도 철저를 기해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된다. 그밖에도, 부산시는 오늘(8.28)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범어사 및 부산박물관 등 4시간 코스로 ‘부산시티투어’를 실시하며, 둘러볼 관광지마다 영어 등 외국어가 능통한 문화관광 해설자를 배치하여 안내에 철저를 기하는 등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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