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집값과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안양 평촌, 울산 동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와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국 250개 시·군·구 가운데 올해 1∼9월 최고 집값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안양 평촌으로 무려 24.3%나 올랐다. 서울 양천구는 20.7%로 2위, 군포가 20.2%로 3위를 기록했으며 울산 중구(18.9%), 과천(18.7%), 고양 일산 동구(18.2%) 등이 뒤를 이었다.전셋값은 울산 중구가 15%의 상승률을 보여 최고를 나타냈다. 안양 만안구과 군포시가 14.1%, 11.5%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서울 강서(10.9%), 광명(10.8%), 김포 (10.2%), 인천 서구, 수원 팔달(이상 10.1%) 등도 상승률 10%를 넘어 불안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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