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담양군수를 비롯 10명의 축하 사절단이 안길현의 “2006 생태축제”에 초청되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안길현을 방문한다. 담양군과 안길현은 지난 2004년 4월 대나무로 인연이 맺어진 이래 양 지방정부간 축제를 통한 방문교류로 우의를 돈독히 다져 왔으며, 금년 8월에는 최초로 안길현 청소년 17명이 담양군 초청으로 방문하여 5박 6일동안 한국의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담양군 청소년들과의 두터운 우정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금년말 담양군 청소년들이 안길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길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며, 안길현 생태축제를 직접 둘러보고 담양군 대나무축제와 지역산업에도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은 벤치마킹해 군정에 도입하고 축제와 교육분야 이외에도 교류의 폭을 넓혀 경제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이광영 기자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