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남도학숙서 장학기금 기탁식 열려 매년 10명의 학생 선발, 지급
동원엔터프라이즈 조덕희 이사(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부인)는 지난 27일 남도학숙에 현금(10억원)과 주식을 포함해 모두 20억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남도학숙 1층 다목적실에서는 재단법인 남도장학회 공동이사장인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엔터프라이즈 조덕희 이사의 ‘남도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번 기탁금액은 남도학숙 최고수준의 장학금으로 매년 우수한 학업성적과 리더쉽 덕목을 갖춘 10여명의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조덕희 이사의 기탁금은 ‘조덕희 장학회의 섬김의 리더쉽’ 장학금으로 관리된다. 이에 따른 장학생 선발은 희생과 봉사, 아랫사람에 대한 섬김과 솔선수범의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지도자가 될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하게 되는데, 남도학숙과 장학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동원엔터프라이즈는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동원그룹의 지주회사로서 계열사로는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13개 회사가 있다. 광주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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