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1(금) 18:00 그랜드호텔(중원룸), 부산거주 외국인을 위한 주요시책 소개 및 건의시간 가져 -
‘외국인도 살기좋은 세계로 열린 선진부산, 함께 만들어 가요’부산에 거주하는 16개국 외국인 대표 25명으로 구성된 부산 외국인 대표자회의(회장 리차드 오거스틴)가 시 관계자 및 대표위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늘(12.1) 오후 6시 그랜드호텔 2층 중원룸에서 열린다. 부산 외국인 대표자회의는 시내 거주 외국인들의 인적네트워크 구성 및 문화교류, 시정참여 기회확대, 외국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사항 건의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8월 창립이후 매년 두차례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그동안 내국인이 느끼지 못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시정의 또 다른 모니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이날(12.1) 회의는 리처드 오거스틴 회장의 주재로 한 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권상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8일 발족한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업무실적 등을 소개하고, 부산을 ‘세계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표자 회의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12.1) 회의에서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신임위원으로 추천한 유학생 이문용(Lee Wen Yong, 27세, 중국)씨에게 위촉장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대표자 회의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부산을 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부산이 가진 여러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외국인대표자 회의의 구성을 더욱 확대하여 외국인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부산취재본부 김성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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