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출동지령, 구조구급차량 위치 관제 가능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최신정보기술을 활용해 재해재난 장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출동할 수 있는 ‘119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 소방방재청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19종합정보시스템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갖고 첨단정보기술과 119신고 시스템을 연계한 새시스템을 시연했다. 이날 선보인 새로운 119종합정보시스템은 모바일 출동지령, 네비게이션기능, 차량위치 관제 등을 통해 신고자의 위치를 즉시 파악할수 있고 출동할 구조구급차의 위치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동시다발 사고와 대형재난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03년부터 국비등 46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119신고접수, 출동지령, 상황관제, 현장활동 지휘통제 및 수습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종합적인 정보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市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첨단 정보기술을 접목하여 119종합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기 때문에 긴급 구조 구급활동이 대폭개선되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市소방안전본부는 시청을 견하하기 위해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119종합상황실 방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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