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 농업의 Blue Ocean을 찾아서
  • 박경헌
  • 등록 2007-01-23 11:07:00

기사수정
  • 고장 출신 한국농업 대표 CEO 정운천 회장 특강
전라북도는 이번 한국농업CEO연합회 정운천 회장(53세)이 23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회의실(4층)에서 전라북도 농어업 공직자와 농어업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블루오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돈버는 농어업, 살기좋은 농어촌” 전북농업 비전 실현을 위해 도, 시.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농업의 가치 창출을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정 회장은 특강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면 우리 농업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거북선농업’을 통해 농업의 차별화.전문화.브랜드화 등 독창적인 가치 창출을 위한 Blue Ocean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고창 출신이며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정 회장은 현재 '땅끝'인 전남 해남에서 국내 1호 농민주식회사인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도에는 대기업을 제치고 당당히 세계 최고라는 뉴질랜드산 키위 수입권을 따냈고, 제스프리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키위 시장의 안정적인 환경 조성으로 수입 개방으로 망한다던 국내 키위를 경쟁력있는 효자품목으로 육성해 놓은 장본인 이다. 이날 정 회장의 특강 이후 2007 전라북도 농정방향 설명회가 이어져 농어업관련 공직자들의 전북농업에 대한 한층 진지한 고민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도 농정당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업 공직자들의 인적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