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형)은 오는 2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5일간을 설연휴 특별수송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및 목포, 완도, 군산, 태안 등 각 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여객선터미널 등 각 기항지 선착장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 현장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해지방청 관내 금년 설 연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14만3천명)보다 4% 증가한 14만 9천명(여객선 10만9천명, 도선 3만9천명)의 귀성객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이용객 수송을 위하여 수송시설 안전점검, 유관기관 대책회의, 기상 불량시 운항통제관리 및 항행안전 정보제공, 경비함정 항로 순찰제 등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마련하였다. 서해지방청은 특별수송 준비기간인 다음달 15일 전까지는 민.관 합동으로 여객선.도선 특별점검을 실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및 사후 확인관리를 하고,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기간 중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하며, 사업자.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와 대국민 안전운항 홍보 캠페인 전개 등 특별수송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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