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와 여수시, 귀성객과 관광객 상대로 유치열기 조성 위해
전남도와 여수시는 15일 오는 4월 BIE(국제박람회사무국) 실사 및 12월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열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맞이 귀성객과 관광객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도와 시는 이에 따라, 도내 시군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휴게소, 버스터미널, 기차역, 여객선터미널, 주요 간선 도로변에 홍보 플래카드를 집중 설치키로 했다. 또, 시.군별로 홍보자원봉사자를 활용해 귀성객에 대한 차량스티커 배포 등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15일부터 2개월 동안 전국에 운행되고 있는 KTX와 새마을호 기차 전 객실에 엑스포 영상광고를 실시하고 공항과 지하철역에 와이드칼라, 대도시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매체광고를 통해 집중 홍보키로 했다. 도는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효과가 여수뿐만 아니라 도내 지역은 물론 남해안권이 획기적으로 발전이 된다는 점을 집중 홍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의 구전효과를 통해 전국적인 유치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는 엑스포 후보지의 관문인 동순천.서순천.광양톨게이트에 반영구적인 홍보 입간판을 설치키로 하는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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