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지난 4월부터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대상인 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지난 3일부터 실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규주민등록증은 만17세 되면 6월 이내에 거주지 동사무소를 방문해 발급신청을 해야 하는데, 재학생들은 수업관계로 신청에 어려움이 있어 그동안 방학기간을 이용해 신청을 해왔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당초 시범학교 1개교에 연2회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관내 전 고등학생들의 편익을 위해 전체 17개 고등학교로 확대운영 하기로 하고, 현재 8개 학교가 신청을 하였으며, 그동안 특수학교 교육대상자인 상록학교 등 3개교(소명여고, 부명고) 116명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혜택을 받았다. 원미구 시민봉사과장은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학업에 전념해야 할 고교생들의 경제적․시간적 불편을 최소화하여 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적기에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신청 학교에 대해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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