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에서는 도심 내 소방활동 공간 부족, 교통량 증가 등으로 소방활동 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 이로 인한 소방차 출동지연 등 원할한 소방활동의 한계로 소방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는 바, 남부소방서 관내 각 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에서는 “소방 출동시간 30초 앞당기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하여 지난 6월 25~29일과 지난달에 걸쳐 각종 화재 , 재난현장에 대한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역사’등 5개소에서『소방차 길 터주기』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매달 2주간에 걸쳐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훈련’ 등 출동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달에는 보다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소방통로 확보 활동으로 “신속한 소방출동은 생명과 연계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하여 시민들의 참여의식 고취, 유관기관 공조·협조체제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긴급차량 출동 시 시민들의 양보와 주택밀집지역 인근의 좁은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 긴급차량 통행에 장애가 되는 좌판, 차광막 등 설치행위 근절,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주차선(황색선) 설치 및 주차 금지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량 증가 등으로 소방차 현장도착 지연 등 화재피해 감소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보다 빠른 화재 , 구조 , 구급서비스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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