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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 ‘TPO총회’ 참석차 중국 광저우 방문
  • 김성계
  • 등록 2007-08-2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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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27∼8.30(3박4일) TPO 제3회 총회 및 관광포럼 참석, 회원 도시 간 상호교류 확대, 해외공동 마케팅 사업, 회원도시 순회 크루즈 사업 등 관광교류 증진에 발벗고 나서 -
허남식 부산시장이 국제 관광도시 부산홍보와 해외공동마케팅을 위해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제3회 총회행사에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중국을 방문한다. 부산시와 중국 광저우 등 아시아 태평양 45개 도시회원(시장12,부시장14,기타19), 15개 민간회원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TPO 총회는 ‘아·태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협의 승인, 공동 선언문 채택, TPO Best Award 시상 등 교류활동 강화방안과 회원 도시간의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TPO(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n-Pacific Citie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부산시의 제안으로 지난 2002년 8월 31일 ‘제5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회의’에서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국제기구로서, 2003년 9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회 총회를 시작으로 2005년 일본 후쿠오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총회이며 조직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지난 후쿠오카 대회와 같이 이번 광저우 총회에서도 허남식 시장의 TPO 회장 재추대가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제3회 TPO총회는 8월 28일(화) 오전 9시 광저우시 동방호텔 골든홀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9일(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인 △회장단 선출 △회원 도시 간 신규 공동사업 선정·승인 △공동선언문 채택 등으로 관광산업의 협력을 통한 회원 도시 간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TPO회원도시들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도모를 위하여 신설된 TPO Best Award 시상식을 갖게 되며, 허남식 시장은 개막식과 본회의에서 개막 인사를 통해 TPO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TPO회원도시간의 관광산업 협력 증진을 위해 △TPO 여행자 할인카드 사업(TPO회원도시 사용 할인카드: 인터넷 발급) △회원도시 학생 수학 여행단 교환사업 △해외 공동마케팅 사업 △해외도시 순회크루즈 사업 등 공동사업이 제안·선정되어 추진될 전망이며, 2년마다 회원도시 순회를 통한 TPO포럼 정기개최와 세계관광기구 회원가입 등 타 국제기구와의 활발한 교류사업 추진도 중점 논의된다. 또한 회원도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정보 교환 등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부대행사로 관광사진 전시회, 관광퍼럼 열리게 되며, 우리시와 TPO기구 관광홍보 부스도 설치·운영되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TPO는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2개국 59개 도시 및 36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현재 TPO의 회장도시는 부산시이며, 부회장도시는 후쿠오카시로서, 사무국은 부산시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21C는 관광의 세기로서 관광산업의 발전은 도시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급부상하면서, 국가간 도시간 상호 의존성과 공동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관광산업의 특성으로 TPO을 통한 관광교류 증진방안이 활발히 모색되고 있으며 허남식 시장은 광저우 시장면담, 시장원탁회의, 공동기자 회견 등 개별 일정을 통해서도 국제도시 부산을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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