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7월 10일 상습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주행형 CCTV 탑재차량의 운영성과로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총 CCTV 단속장비 21대로 지난 9 ~ 10월동안 총 17,901건을 단속하였으나, 이중 주행형 CCTV 탑재차량 1대로만 3,626건(1일 평균 100건)을 단속하여 CCTV 단속의 20%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행형 CCTV 탑재차량 단속은 계양구의 주요간선도로 및 계산택지일원을 중심으로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 오후 2시까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 관계자는 ‘상습주정차지역인 그랜드마트 ↔ 계양구청 ↔ 이마트 ↔ 아라비안나이트 구간과 병방시장길 구간은 다중이용시설과 상가 밀집지역으로 불법 주정차 행위로 인한 무질서가 심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임에 따라 구민들의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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