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경인여자대학교 국제문화교육원 스포토피아에서 외국인 유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휴먼 의료서비스’ 이동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구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동 건강부스를 운영하였다고 밝히고 특히, 이날은 유민한방병원 한의사 비롯한 20여명의 의료반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보험관리 공단의 협조로 한방진료 및 상담, 침시술, 체지방 측정, 비만도 검사,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도 실시하였다. 이날 이동 건강부스 운영을 통하여 외국인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내국인의 전염병 질환 예방 및 국가이미지 제고와 외국인의 생명 및 가치에 대한 소중함은 물론 인간다운 삶 보장 및 건강한 생각과 활동으로 글로벌 휴먼관계 조성에 일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