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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끈달린 쓰레기종량제봉투 제작 보급
  • 이옥기
  • 등록 2008-07-15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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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박영언 군수)에서는 사용이 편리하도록 기존 종량제봉투의 불편한 점을 개선한 두줄끈 종량제 봉투를 주민들에게 제작공급키로 했다. 그동안 사용하던 W자형 종량제봉투는 봉투가 가득 채워질 동안 개봉해 두어야 하는 탓에 나쁜 냄새가 진동하는 등 위생상 문제부터 빈틈없이 채우고 묶을 때도 오물이 묻고 묶기가 불편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곤 했다. 끈달린 종량제 봉투는 기존봉투의 단점이였던 악취를 차단하고 완전 밀폐가 가능할 뿐만아니라 언제든 쉽게 풀고 닫을 수 있으며, 봉투를 옮길 때 끈을 일반 손잡이처럼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 군위군에서 주민들의 기존 종량제봉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차례 개폐가 가능하고 끈으로 잡아당겨 묶기가 편리한 두줄끈 종량제봉투 10만매를 7월 15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판매가격은 현재 사용되는 기존의 봉투와 동일하며, 기존 W자형 종량제봉투와 병행판매하여 주민들이 자유로이 선택.사용하게 한 후 끈달린 종량제봉투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수시로 조사하여 반응이 좋으면 확대보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으로 군위군에서는 쓰레기종량제 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여 쓰레기종량제 정착을 통해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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