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 OPEN!!
  • 배상익
  • 등록 2008-11-22 09:20:00

기사수정
  • 오세훈 시장 “서울, 수준 높은 문화예술 발신지로 자리매김 하길”
21일(금) 서울시립미술관 1층에서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120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특별전을 준비해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인사말을 통해 "퐁피두센터 특별전이 서울 시민들의 지친 발걸음을 머물게 하고 잠시나마 마음에 위안을 주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며, "퐁피두센터 특별전과 함께 예술적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한다.이번 전시는 작년 5월 오세훈 시장이 미국.유럽 순방 일정 중 프랑스 파리에 들러 퐁피두센터의 훌륭한 소장 작품들을 감상하고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들에게 서울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본격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화가들의 천국’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20세기 이후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예술가들에게 ‘천국의 이미지’가 현대적 방식으로 어떻게 해석.표현돼 왔는지에 대해 유럽의 신화와 역사, 문학과의 관계를 통해 심도 있게 엮은 기획전으로서 11월22일부터 내년 3월2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3층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퐁피두센터 현대미술관의 수석 학예연구관인 디디에 오탱제(Didier Ottinger)가 기획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서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퐁피두센터 대표 소장품 79점으로 피카소, 마티스, 샤갈 등 이름만 들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유명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