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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09년도 중소기업 자금 7,260억원 지원
  • 김성계
  • 등록 2009-01-02 0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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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육성자금 1,980억원 및 중소기업운전자금 1,700억원 융자지원, 소상공인 자금 80억, 신용보증 3,500억원 지원
부산시가 ‘2009년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지역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 따른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 것. 2009년도 지원계획에 의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1,980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1,700억원, 소상공인 융자 80억원, 신용보증으로 3,5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따른 중기 자금난 완화를 위해 △ 지원규모 ‘08년 대비 2,280억원 확대 △ 상반기 전체 지원규모의 63%인 2,300억원 조기 지원 △ 소상공인 자금지원 규모 50억원에서 80억원 증액 △ 운전자금 추천 유효기간을 3개월로 조정해 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대폭 지원할 예정이다.자금별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경우 △ 지원대상은 부산시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율 30%이상인 중소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영상산업, 항만물류산업 영위업체 △지원한도는 시설자금 13억원(시설비)이내(단, 자가 공장마련 자금은 7억원 이내), 시장정비 80억 원 이내, 임시시장 설치 및 아파트형 공장입주자금 5억원 이내의 필요 소요자금 75 ~80%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4.9%(변동금리)으로 자금신청은 매분기 15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장정비자금, 임시시장설치자금을 자금소진 시까지 시장이 소재한 구.군 지역경제부서에 연중 신청 ▶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 부산시역 내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율 30%이상인 중소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영상산업, 항만물류산업, 무역업 영위업체로 업체당 2억원 이내 △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금리는 기업별 자체 신용도에 따라 대출은행에서 결정하는 대출금리에 부산시가 연리 2~5% 이자지원 △매분기 1일부터 구.군별로 2~3일간 해당 일에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술혁신기업 자금은 경쟁력과 시장성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기술보유 영세기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거쳐 보증서발급이 가능한 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자금으로 △ 사업개시 3년 이내인 기술창업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업체당 7억원 이내(시설자금 5억원, 운전자금 2억원) △시설자금 3년 거치 5년 분할(4.9%변동), 운전자금 3년 거치 일시상환(시 이자지원 2~5%) △올해 지원규모는 200억원으로 기술보증기금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올해 3,500억원 신용보증지원을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600-1712), 기술보증기금(☎460-2300), 부산신용보증재단(☎816-6050)에 문의하거나, 기관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홈페이지(www.busan.go.kr//산업경제/기업지원/경제정책/지원시책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기술보증기금(www.kibo.or.kr), 부산신용보증재단(www.busansinb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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