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제난 극복을 위한「충청북도 비상경제상황실」설치
  • 특별취재부
  • 등록 2009-01-19 10:52:00

기사수정
충청북도는 1. 14.(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정우택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환율상승, 수출・내수부진 등으로 이어지면서 성장이 크게 위축되고 실업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과 가계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는 등 국가적인 비상경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현재의 경제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고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현재 운영중에 있는「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비상경제상황실」로 확대 개편하여 도의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비상경제상황실」은 행정부지사가 본부장, 정책관리실장이 단장을 맡고 실국장을 중심으로 총괄・조기집행반, 일자리창출대책반, 건설지원반, 서민생활대책반, 녹색산업육성반 등 6개반으로 구성되었으며, 분야별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9명의 상시근무인력을 배치하여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상황실 운영은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1회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각 반장들과 일일 점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과의 합동 영상회의를 월 1회 개최하고, 유관기관단체장, 기업・근로자 대표, 부시장・부군수 등과의 연석회의도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비상경제상황실」은 단순한 상황관리 차원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 건설경기 활성화, 서민안정대책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현황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굴한 사업 중 도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업은 제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각 실국별로 추진토록 하고, 국가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은 중앙 각 부처의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따라서,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비상경제상황실」이 충북도의 정책결정과 추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