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08년을 「신 경제 혁명의 해」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는데 핵심 실천과제로써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왔다.이와 관련하여 ‘08. 4. 17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주관으로 노.사.정 산업평화 선언을 이끌어 낸데 이어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08. 4.25일에는 시외버스 5개업체, 시내공영버스 2개업체, 택시 31개업체 등 총 41개업체가 솔선하여 버스는 2년간, 택시는 3년간 노.사 무분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08. 5월 대통령 주재 시.도시사회의에서 수범사례로 소개되었을 뿐만아니라 매년 반복되어온 도민들의 교통불편해소는 물론 제주지역 타 업종까지 파급되면서 선진 노사문화정착에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또한 이러한 노.사 화합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07년 장기간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해 4월 버스업체 무분규 협약에 참여하지 않았던 제주시 지역 시내버스 업체인 삼영교통이 노.사의 원만한 합의로 ‘08년 임금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한 데 이어 ’08. 11. 27일에는 노.사 화합 선언식을 개최하였으며, 시외버스업계에서도 ’08년 임금교섭을 노.사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의 중재하에 지난해 12. 26일 원만히 타결을 봄으로서 노.사무분규협약을 착실히 실천하였다.특히, 시내.외버스업체에서는 이러한 노사무분규 실천이외에도 지난 8월까지 계속된 고유가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유류비 10%절감 운동 등의 추진과 운수종사자의 친절서비스 개선, 근무복 착용, 차량 내,외부 청결유지, 안전운행 실천 등 대중교통 친절 및 안전운행 혁신을 통한 대중교통 이미지 개선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다.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09년을 선진 노사 문화 정착의 해로 정하고○ 지속적인 노.사무분규 실천을 통한 대중교통의 안정적인 공급과○ 선진국 수준의 친절서비스 혁신으로 대중교통 이미지를 제고하고○ 서민, 학생 및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수혜가 돌아 갈 수 있는 “무료환승”, “구간요금제”의 보완발전 등○ 대중교통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서민과 교통 약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함께 대중교통의 현재 및 잠재적인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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