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석 규모의 소극장을 갖춘 예술동을 세우는 등 세종문화회관을 증축하기로 했
다.
시는 조만간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9월 이전에 착공, 2011년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술동은 대극장이 있는 본관 뒤편에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5천5백㎡ 규모로 세워진다.
예술동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200석 규모의 소극장이 만들어져 소규모 공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978년 준공된 세종문화회관은 3천 석 규모의 대극장과 M씨어터, 체임버홀 등 3개의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이용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려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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