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이 지난 4일 경찰의 봉쇄를 해제 해 지난달 23일부터 전경버스로 봉쇄됐던 시청 앞 서울광장이 12일만에 다시 개방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지난 달 노제가 열린 29일 잠시 푼 뒤 엿새 만에 서울광장 봉쇄를 풀었다.
하지만 강희락 경찰청장이 이날 경기청을 방문해 “서울광장 개방여부는 시위 주최측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성격인가에 따라 (선별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혀 반쪽 개방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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