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 차량 등록대수가 1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달 승용차 11만 2천6백여 대를 포함해 모두 13만 3천5백여 대의 차량이 신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인 4월보다 32%,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4월보다는 16%나 급증한 규모이다.
정부의 취ㆍ등록세 감면책과 개별소비세 30% 인하 시책에 따라 지난달 차량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10년 이상 탄 노후차량은 전체의 30.8%로 한 달 새 0.4%포인트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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