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명 사망 8명 중상, GS건설 현장 붕괴사고
25일 오늘 오후 7시10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드림밸리 아파트부근 경전철 공사장 GS건설 현장에서 상판작업 도중 교각 상부에 놓여 있던 대형 철골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무너진 수백톤의 구조물이 부용천변 산책로를 덮쳐 인부 4명이 추락과정에서 숨지고 인부 8명이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에는 외국인이 3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백병원 1명, 성모병원 1명, 신천병원 2명 이 안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경전철은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총연장 11.076Km, 정차장 14개소(차량기지 1개소)로 장암지구 ~ 회룡역(환승) ~ 시청 ~ 터미널 ~ 금오지구 ~ 용현지방산업단지 ~ 송산지구 ~ 고산동 차량기지 까지 이다.
총공사비 4,750억원 으로 운영개시일로부터 30년간 민간 사업자 의정부경전철(주)가 운영권을 가진다.
건설참여 사업자는 GS건설, 고려개발, 한일건설, 이수건설, 유니슨, LS산전 등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사고의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더 이상 매몰된 인부는 없는 것으로 밝혔다.
공동취재 이원근 기자<경기북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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