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7개월 만에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시 오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편도기준으로 최대 2만 8천여원 가량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간별로 보면 미주와 유럽은 2만 8천여 원, 중국과 일본, 동남아는 만 2천여 원,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는 6천여 원 오른다.
또, 현재 3천3백 원이 부과되는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오는 9월부터 4천 원 선으로 오를 예정이다.
한편, 항공료는 발권일이 기준이기 때문에 9월 이전에 발권할 경우 유류할증료 적용이 배제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