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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축제 기간 중 다양한 댄스 페스티벌 열려
  • 황길수
  • 등록 2009-07-31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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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월)~8(토) 해운대, 광안리에서 살사, 스윙, 힙합, 전통공연 연이어 열려
 올해 부산바다축제에서는 스윙, 살사, 힙합, 전통공연 등 평소에는 보기 힘든 다양한 춤 장르의 공연을 축제기간 중 지속적으로 열려 부산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8. 3~8. 4)를 비롯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한마당」(8. 5)「부산국제해변살사댄스페스티벌」(8. 6~8. 7),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스윙댄스페스티벌」(8. 7~8. 8) 등 열정적인 축제분위기를 한껏 조성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세계스윙댄스의 밤,「스윙댄스페스티벌」에서는 프랑스, 일본, 중국, 캐나다, 필리핀 등 해외 10개국 100명을 포함하여 1,000여명의 스윙댄스동호회 회원이 참가하여 신나는 커플댄스와 스윙챔피언의 공연시범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김남균 Jazz band, 부산 Page one jazz band 등 서울 ? 부산지역에서 참가하는 재즈 라이브밴드 연주회, 1,000여명이 동시에 선보이는 재즈 퍼포먼스, 국내외 전문 스윙댄스 공연단들의 스윙배틀대회 등 시민?관광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전한 댄스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부산국제해변살사댄스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변에서 살사댄스를 할 수 있는 부산의 특성을 잘 살려낸 행사로 지난해 성공적 진행을 통해 이미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행사가 되었으며, 현재 일본과 중국, 서울, 기타지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부산 지역 살사댄스동호회의 작품발표회와 부산출신 전문댄서들의 시범공연과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라틴댄스기초 워크숍이 진행되며, 살사댄스동호인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여 해운대에서 열정적이고 화려한 정열의 밤을 연출한다.
 
  그밖에도 축제기간 중 부산을 찾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연희「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 한마당」이 올해 처음 개최된다. 동래야류(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학춤(부산시무형문화재 제3호), 부산농악(부산시무형문화재 제6호) 등 한 여름밤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동래야류는 군무과장, 문둥이과장, 양반과장, 영노과장, 할미과장 등 천민계급의 인물들이 양반계급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내용의 가면극을 외국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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