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불꽃축제, 크루즈 관광상품으로 뜬다
  • kkkkk2
  • 등록 2009-08-13 13:17:00

기사수정
  • 축제 기간 중 2만6천 톤급 국제크루즈선 입항, 선상 불꽃관람, 시내 투어 등
 부산불꽃축제선상관람을 위해 2만6천 크루즈선이 뜬다.
 
일본 국제크루즈선 퍼시픽 비너스호가 관광객 500여명을 태우고 10월 16일(금) 코베항을 출발, 3박 4일 일정으로 부산에 입항하게 된다.
 
  그동안 부산불꽃축제를 관광상품화한 여행상품은 다수 있었으나, 국제크루즈선 입항은 이번이 첫 사례로, 지난 2년여 동안 크루즈관광상품 개발과 국제크루즈선 유치에 발 벗고 나선 부산시의 노력과 선사 측의 이해가 서로 맞아 떨어진 결과다.
 
  여행일정을 보면 10월 16일(금) 오후 2시에 오사카 코베항을 출발한 퍼시픽 비너스호는 10월 17일(토) 부산으로 입항해 광안대교 1㎞후반 해상에서 부산불꽃축제를 선상관람하고 다음날인 10월 18일(일) 오전 7시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 부산과 김해, 경주 일대를 관광한 후 당일(10.18) 오후 6시에 출항을 하게 된다.
 
  부산시는 크루즈관광객의 상품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내 부산관광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불꽃축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선상 스토리텔링 해설서비스 제공, 다채로운 퀴즈 경품 이벤트 개최 등은 물론, 대대적인 입항 환영 ? 환송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불꽃축제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바다축제 등도 관광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 앞으로 이와 연계한 크루즈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퍼시픽 비너스는 올해 총 6회 3,000여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입항하게 되며, 부산불꽃축제 상품은 향후 3년간 계속 출시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