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시는 가을철 문화예술축제인 `제22회 진해예술제'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해지부가 주최하고 예총진해지부 산하 8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미술, 음악, 연극, 무용, 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난 10일 부터 진해 야외공연장 전시실에서는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문인화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진해미술협회 회원전이 개최되고 있다.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제17회 진해전국사진공모전 작품이 전시된다.
11일 오후 8시 시내 이동 소극장 판에서 `잘자요 엄마' 연극이 공연되었으며 야외공연장에서는 `춤으로 한세상을'을 주제로 무용공연이 펼쳐쳐 많은 관광객들의 찬가가 이어졌다고 한다.
16일 오후 6시 경남문학관에서는 시와 음악과 문학이 만나는 `가을 문학의 밤' 행사가 축제의 끝을 장식한다.
문학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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