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주택 세 자녀 이상 특별공급 청약이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국토 해양부는 지난 12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보금자리 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에서 707가구 분야에 6천 88명이 신청해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거주자가 294가구 배정에 4천 45명이 몰려 가장 많았고 경기도 거주자, 인천시 거주자가 뒤를 이었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이 70가구 모집에 천 350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울 서초, 하남 미사, 고양 원흥 순으로 접수를 마감했다.
국토해양부는 인천시 거주자 물량으로 배정됐다 미달된 하남 미사 지구 9가구에 대해 서울과 경기도의 낙첨자 가운데 배점이 높은 수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일부터 인터넷 청약 방식으로 세 자녀 우선공급과 노부모 우선 공급, 근로자 생애 최초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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