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지역암센터 암 환자 행복찾기 지원에 나서
  • news21pdj
  • 등록 2009-10-22 14:59:00

기사수정
  부산시는 23일(금) 오후 4시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행복찾기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지역암센터 개원(2009.9.9) 기념으로 암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가수 김현철과 봄?여름?가을?겨울, 아카펠라그룹 그린티의 출연과 함께 암센터 의료진도 공연에 참여하는 등 약 2시간동안 음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직전인 당일 오후 2시 30분 부산대학교병원 E동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유방암 환우와 가족,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09년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열어 건강한 유방을 위한 운동요법?마음가짐 등에 대해 토론하고, 세미나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는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3일간) 부산대학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 100여명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암 관리 전문 자원봉사 인력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산지역 호스피스 및 재가 암 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첫째 날(11.10)에는 김숙남 부산카톨릭대학교 교수의 ‘호스피스 개요’, 백승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에 이어 감염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암에 대한 이해, 말기 대상자의 신체증상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11.11)에는 부산지역호스피스 기관과 보건소 현황, 말기환자의 신체증상관리, 말기환자의 임종 돌봄, 말기환자의 영적 돌봄, 자원봉사자 CS교육, 말기환자의 사회 심리적 돌봄에 대한 강의에 이어, 마지막 날(11.12)에는 사별관리, 말기환자의 영양관리, 생명윤리, 음악치료, 자원봉사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지역의 호스피스 및 재가 암 관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과 포괄적인 암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환자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암 관리 체계구축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5년 1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내에 총 200억원(국?시비 및 자부담 포함)을 투입하여 지하2층 ? 지상9층(연면적 12,183㎡) 규모의 부산지역암센터를 건립하였다.
 
  부산지역암센터는 암환자 진료와 더불어, 임상연구, 역학관리,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암 극복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부터 2017년까지(9년간) 총 54억원(국?시비 및 자부담 포함)의 예산이 투입되는 암 정복추진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등 부산시민들의 암 사망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