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마을회(회장 김병태)에서는 26일 오전 10시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앞 광장에서 경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삼희), 경주시새마을협의회(회장 임영식) 읍면동 지도자와 다문화가정 주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 전달 김장 1만포기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열린 행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병준 시의회의장 이윤주 정수성국회의원 부인, 도?시의원 들이 함께 참석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23개 읍면동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들도 부녀회원들을 따라나와 김장 담그기를 직접 몸으로 실습하며 한국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1만포기는 경주시새마을회가 23개 읍면동으로부터 사전에 신청 받은 장애인, 독거노인, 홀몸노인 등 1천 여 명과 9개 사회복지시설에 23개 읍면동 새마을회를 통하여 직접 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읍면동 새마을회에서는 쌀과 연탄나누기 행사도 병행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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