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09년 부안상설시장 1차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시장 상인과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하여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영업을 중지하고 현대화사업에 착공하여 점포 73개 보수, 바닥정비, 전기소방시설 보수 등 5개 사업에 22억원을 투자하여 초현대식 시장으로 탈바꿈되어 타 시장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등 부안상설시장의 우수성을 대외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973년도에 신축된 부안상설시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왔으나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인해 고객중심적인 행동으로 서비스 질이 개선됨으로써 전통시장의 명맥유지와 함께 재래시장의 본래 기능을 되찾아 질 좋고 값싼 물건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터전이 되어 활력넘치는 시장으로 탈바꿈되었다.
시장내부 통로에는 한복·분식·특산품등 품격있는 상가거리를 조성하였으며 부안군의 관광지, 문화유적, 천연기념물의 대형사진을 90여점 게첨하여 찾아오는 관광객이 부안시장을 방문하면 한눈으로 부안군의 문화유산을 파악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으며 내년에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재래시장 본연의 소박함과 부안군의 전통이 살아 쉼쉬는 삶의 터전으로 발전하여 전국에서 제일 으뜸가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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