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전국의 상습정체 교차로 396곳에서 출ㆍ퇴근 시간대 '꼬리물기'를 집중 단속한 첫날인 1일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행위 92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현장 단속에서 적발된 703건에 대해서는 곧바로 범칙금을 부과했으며 위반 행위가 캠코더나 디지털카메라에 촬영된 221건에 대해서는 운전자를 확인해 범칙금 통지서를 보낼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60건, 인천 68건 등이었으며 충북과 충남, 경북에서는 적발된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
경찰은 오는 3월까지 집중 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며 상습정체 교차로는 아니지만 정체가 심각한 곳은 '준상습정체 교차로'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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