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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꽃매미 일제 방제(알집제거) 실시
  • 오영학
  • 등록 2010-04-16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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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일 꽃매미 방제 D-day 지정-

경주시는 4. 15일을 꽃 매미 D-day로 지정하여 포도 등 과수원 주산지 3개 읍면에 대해 꽃 매미 일제 방제(알집 제거)를 실시하였다

□ 최근 지구온난화로

○ 중국에서 유입된 꽃매미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경주 인근지역인 영천, 경산을 비롯한 포도 과수원 등에서 꽃 매미가 발생,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이를 조기에 차단하지 않을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4월15일(목)을 꽃 매미 방제 D-day로 지정하고 방제작업을 추진하였다.

경주시는 4. 15일 서면, 건천, 산내 등 3개 읍면 지역의 포도단지 주변을 대상으로 농가, 읍면동 희망근로자, 공무원 등 779명이 참여한 가운데 22ha의 포도밭 등에 대해 방제작업(알집제거)을 집중 실시하였다

이번 방제작업은 월동알 분포지역의 알집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업인에게 꽃매미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피해확산을 사전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4월15일을 꽃매미 방제 D-day로 정한 것은

○ 4월 하순부터는 꽃매미가 알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알집제거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로 판단하였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 꽃 매미는 ‘06년부터 우리나라 중북부 포도밭에서 발견된 이후 ’08년 영천에서 처음으로 발생되었고, 현재 도내 전역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꽃 매미는 나무줄기의 즙액을 빨아 성장을 저해하고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하며, 특히 포도, 복숭아 등에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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