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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도시 '술과떡' 으로 문화교류 및 우의증진 도모
  • 오영학
  • 등록 2010-04-16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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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술과떡잔치’ 참여 위해 자매 · 우호도시 일본 우사시장, 오바마시장 일행, 중국 서안시 대표단일행 방문

일본 고레나가 슈지 우사시장 외11명 , 마츠자키 코우지 오마마시장외9명, 중국 시안시 허우 샤오 홍 외사판공실처장을 단장으로 방문단 12명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2010술과 떡 잔치’에 참여를 위해 경주시를 방문 한다.

이에 방문단들의 첫날 일정은 경주시를 방문하여 양 시의 상호관심사에 대한 경주시장과 의견 교환을 시작으로 불국사, 석굴암 견학과 ‘2010술과떡잔치’ 행사장답사 후 백상승 경주시장이 주재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방문 2일째는 천년고도 경주시의 문화관광대축제인『2010경주 술과 떡 잔치 』가 "술 익는 마을 떡 빚는 고을" 이란 주제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여 한국의 전통 술과 떡의 풍성함과 인정을 느낄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3개국의 떡 제조단 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떡나라Zone 부스에서 ▲ 일본 우사시는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 오바마시는 타코야키, 벚꽃떡, 숙떡 ▲ 중국 시안시는 만두, 월병, 쫑쯔등 각국의 전통 민속떡 및 민속주를 행사 기간동안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술나라/떡나라 Zone” 으로 꾸며져 국내외관광객이 함께 경주의 술과 떡을 맛보고, 함께 즐기며, 다채로운 문화체험도 경험할 수 있는 오감축제로 펼쳐져 일본, 중국 대표들의 눈과 입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들 도시들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래 입법, 행정 및 민간분야 등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2010술과 떡잔치’ 방문은 짧은 기간이지만 양 도시간의 문화 이해를 넓히고 우호 증진을 한층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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