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ㆍ출입이 모두 4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며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증가한 394억 9천만 달러, 수입은 50% 증가한 351억 2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43억 7천만 달러로, 2개월 연속 40억 달러를 넘었고,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흑자 규모는 118억 7천만 달러에 이른다.
수출 주력 품목들은 무선통신기기가 29%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 자동차가 70%, 반도체가 81% 등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수입액은 국제 원자재값 상승으로 원유 수입이 지난해보다 84% 증가하는 등 원자재 분야의 수입액이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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