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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부안 행안초등학교, 8년째 영어 축제 열리다.
  • 김민수
  • 등록 2010-06-11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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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래동화 극화놀이, 영어학습으로 의사소통 능력 키워요!

 

 8년째 영어 Speech 및 연극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8회 행안 영어 축제’가 지난 6월 10일 행안초등학교(교장 강귀자) 대강당에서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 4명을 비롯한 관내 교장 20여명, 학부모 및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인근학교 학부모가 함께한 자리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영어 노래와 율동, 전래동화극을 하였으며 개인 Speech 부문에는 자신의 꿈?친구?가족 소개, 동화, 구연, 외국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한 기행문 등 다양한 주제로 엮어졌다. 또한 각각 마음에 맞는 친구와 중창을 하거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역할극은 재미를 더해주었다. 유치원아들이 깜짝 등장하여 영화『The Sound of Music』에서 들었던 ‘Do-re-mi Song’을 비롯한 2곡을 영어로 노래 부르며 율동까지 해 내어 행안초등학교의 영어교육에 대한 열의를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축제는 전라북도교육청지정 영어교육 시범학교 및 특색사업 구현을 위한 것으로 「전래동화 극화놀이 학습활동을 통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매일 'Talk! Talk! Morning English'를 통해 영어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하고,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을 이용하여 원어민과 영어로 말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다. 또한 재량활동시간을 활용하여 영어 교과서 속의 전래동화를 미리 읽어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만들거나 영어체험실의 자료를 참고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데 집중 할 수 있도록 석 달 가량 조금씩 준비하여 이루어 졌다.


 이 날 행사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 학교에 전학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겠다며 자신의 아이를 보내겠다.”는 결심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이런 행사를 통해 표현력과 창의성 신장, 자신감을 얻는 세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겪이라며 8년 째 지속된 이런 활동이 아이들에게 큰 경험이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학교 경영에 도전이 된다고 말하였다.


 행안초등학교 교장은 “행안초등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한국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최고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영어 능력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에도 힘을 쓰겠다.”며 학교 경영 의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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