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이틀째 하락해 1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6포인트(0.86%) 하락한 1397.29로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 13일 이래 처음이다.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지수의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5.20원 오른 931.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중 한 때 933.30원까지 올랐지만 장 후반으로 가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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