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청소년 문화의 집(관장 전현웅)이 지난 4일 청소년 자율 선도위원회를 구성해 출범식을 갖고 주변지역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도활동에 나섰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고와 행동양식 발달을 위한 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 만큼은 학부모를 비롯한 청소년들에게 모범적인 시설이어야 하고, 청소년들에게 안전지대로 인식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청소년 자율 선도위원회를 구성해 시설 주변지역의 비행청소년들을 선도하기로 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청소년 자율 선도위원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 16명, 청소년 동아리 10명, 지도사 및 담당 공무원 2 명 등 총 28명이 음성경찰서와 BBS의 도움을 얻어 연중 청소년 선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전현웅 관장은 "청소년들은 놀이 문화 부족으로 탈선하는 경우가 많은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사고와 행동양식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문화의 집 시설 주변지역의 비행청소년들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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