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년부터 국민임대주택 입주물량 급증
  • 없음
  • 등록 2007-01-29 09:36:00

기사수정
내년부터 국민임대주택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 3년간 23만6천가구가 집주인을 맞는다.여기에 정부가 기존 주택을 사서 임대해주는 '매입형 임대'도 즉시 입주할 수 있어 부동산 펀드 등이 활용되면 입주 가능한 임대주택은 크게 늘어난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003년부터 추진해 온 국민임대주택 100만가구 건설사업의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정부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00만가구 건설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착공부터 입주까지의 시차가 있어 올해까지는 실제 입주하는 물량이 많지 않다. 올해 입주 물량은 3만8천가구로 작년 3만4천500가구보다 소폭 늘어나는 수준이다.그러나 내년부터는 국민임대주택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2008년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49% 가량 늘어난 5만6천600가구로 예상되고 있으며 2009년에는 8만가구, 2010년에는 10만가구에 각각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11년 이후에도 연간 10만가구씩 입주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정부는 국민임대주택과 별도로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임대주택을 늘려나갈 방침이어서 서민들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은 더 늘어난다.건교부는 재원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매입 가능한 물량이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부동산펀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매입형 임대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부동산펀드로 택지를 추가 확보해 임대주택을 건설할 경우 2010년 이후에 입주할 수 있는 물량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