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자동차를 해체하여 부품을 해외등으로 팔아 넘기기 위해 심야에 경기?충청지역을 무대로 화물차량만을 상습 절취한 전문절도 피의자 등 외국인 포함 7명 검거하였다.
연천경찰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를 해체하여 부품을 해외등으로 팔아 넘기기 위해 심야에 경기?충청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화물차량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1억4천여만원 상당의 차량 15대를 절취한 절도 피의자 등 7명을 검거하여 이중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6월10일부터 10월11일까지 성남에 거주하는 조모(52세)씨는 안성시 일죽면에 무역회사를 차려놓고 자동차 부품업체 수출업을 운영하면서 함께 일하는 양모(44세)씨와 함께 야간을 이용하여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물색, 준비한 도구들을 이용하여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 무역 창고로 끌고 왔고 양모씨 등은 산소용접기 등으로 차량을 해체하여 엔진 등 부품을 외국인 구매자 A씨(34세) 등에게 판매한 혐의이다.
이들은 또한 국내의 자동차부품 무역업자들에게 해체된 엔진 등 부품을 팔아넘긴 혐의도 밝혀졌다.
경찰은 절취한 피해차량의 유통경로 및 여죄 등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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