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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홀몸어르신 안전 확인 전화 전면 실시
  • 김윤태
  • 등록 2010-10-25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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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고령화시대에 계속해서 증가하는 홀몸노인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여 2010년 11월부터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관악구의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는 새로운 복지서비스는 아니지만 관악구 직원 1,200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기존에 일부노인에게만 제공되던 안전확인서비스를 만65세 이상의 전체 홀몸노인 약 6,600명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홀몸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서비스인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는 서비스관리자 및 돌보미에 대한 인건비 및 운영비로 관악구 예산만 연간 245,620천원이 소요되는데, 900명의 홀몸노인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의 홀몸노인 안심콜 서비스’도 서울시 전체 3,000명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자치구 자체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약 1,300명의 관악구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홀몸노인에게 주1회 이상 안부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어주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연1회 이상 가정방문과 가사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이러한 자체 사회안전망이 조기에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악구 홈페이지에 2011년 상반기 중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화와 컴퓨터만 있으면 자원봉사를 원하는 누구나 쉽게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후 홀몸노인과 전산상 결연을 하여 안심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상담이력이나 자원봉사이력을 전산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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