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주군, 세계무술축제 벤치마킹..국제자매결연 도시에 태권도 알려
  • 송동기
  • 등록 2010-10-25 14:54:00

기사수정
  • 제3회 세계전통무술축제 참관...상해 빛거리 벤치마킹
홍낙표 무주군수 등 무주군 관계 공무원 일행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하남성 등봉시에서 개최된 제3회 세계전통무술축제와 상해 빛거리 벤치마킹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은 중국 등봉시의 공식초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태권도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무주군이 세계무술축제의 행사시설과 규모, 진행과정 등을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 간의 문화교류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간접 조명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는 상해 빛거리를 무주군 사랑의 빛거리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군수 일행은 등봉시와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소림사를 비롯해 대회가 열리는 주요 축제장 등을 돌아보며 축제 전반에 관한 장 ? 단점 등을 구체적으로 모니터링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군수는 “축제 참관이 세계적인 태권도성지를 조성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된 것을 물론, 세계무술인들에게 태권도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세계전통무술축제 무대와 태권도공원을 소림무술과 태권도의 상호교류 장으로 삼을 수 있는 방안들도 논의된 만큼 머지않아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의 시범을 통해 태권도가 더 많은 무술인들에게 호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하남성 등봉시는 세계적인 소림무술의 본고장으로 태권도공원 조성지인 무주군과는 2005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방문을 통해 문화, 예술, 체육, 교육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무주군은 반딧불축제에 등봉시 소림무술 시범단을 초청,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