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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0 대한민국 조경대상 ‘특별상’ 수상
  • 김윤태
  • 등록 2010-10-30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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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시군구 중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수상

관악구가 대한민국 조경분야 최고 권위가 있는 2010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관악구는 전국 시군구 중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수상을 했는데, 이 상을 주관하고 있는 (사)한국조경학회는 금번 평가에 기초자치단체와 정부투자기관 그리고 민간기업 등 총 44개 기관이 평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동네뒷산 공원화사업, 학교공원화사업, 상상어린이공원조성사업,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사업 등 각종 조경사업을 통해 관악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녹색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자연환경의 기본적 속성을 잘 이해하여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2010 대한민국 조경대상 특별상 수상은 관악구가 사람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경정책의 성과이다.
 
관악구는 공원녹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이용하기 위한 “관악구 공원녹지 장기비전 기본계획” 학술용역을 추진하고 관악 Eco-Q-Belt 조성계획을 확립하여 합리적인 공원녹지 정책을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특히, 서울의 명산인 관악산에 낙성대지구 야외놀이마당 조성, 관악산 제1광장 조성, 관악산 미성동, 신림동, 대학동 동네뒷산 공원화사업, 관악산 신도비지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관악산을 서울의 명품공원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단조로운 놀이시설로 되어 있는 어린이공원 20개소에 어린이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심어줄 수 있는 테마놀이시설을 제공하여 공원별 특성을 살린 ‘주민 맞춤형 공원’으로 재조성하였으며, 2014년까지 창의어린이공원 2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방치된 옥상공간과 자투리공간에 식물을 식재하여 도시열섬화 완화, 대기질개선, 냉?난방비절약, 생물서식공간 확보를 위한 옥상녹화, 벽면 녹화 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는 이 상의 수상을 통해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고, 관악산을 바탕으로 한 녹색성장 관악의 브랜드 가치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사)한국조경학회에서 중앙정부 후원으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모범적인 조경사업을 전개하는 공공 및 민간단체를 격려하고 그 성공사례를 다른 자치단체에 홍보함으로써 21세기 조경 패러다임과 지방행정의 역할 조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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