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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기업 해외네트워크로 中 소비자 마케팅 추진
  • news22oh
  • 등록 2010-11-02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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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4개도시 5개 CGV영화관과 손잡고 중국 소비자 속으로 파고들어
 서울시는 최근 관광업계의 ‘큰 손’으로 부각된 중국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하기 위하여 중국관광객 유치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폭넓은 소비자 홍보 채널을 갖춘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서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2010한국방문의해 - 서울과 함께”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CJ CGV중국지사와 공동으로 11월 한달 동안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홍보 프로모션은 중국 베이징(北京), 티엔진(天津), 상하이(上海), 우한(武漢) 등 4개 도시, 5개 CGV영화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중국 CGV영화관은 상하이 영화관 기준으로, 한달에 약 7만여명의 중국인 관람객이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인기 있는 복합 여가공간이다.
 
서울시는 소득수준이 높고,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어하는 중국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직접 대면 홍보를 통해 방문의해를 소개하고, 축제와 쇼핑 등 즐길거리 가득한 매력적인 관광 도시 서울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본 프로모션은 한지 초롱등을 직접 조립해 보는 “서울 소망등 DYI” 체험행사를 비롯, 우한 CGV 한국영화제 연계 이벤트 및 6,230개 행운의 경품제공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소망등 만들기 체험은 한지로 제작된 한국 전통 초롱등을 조립하여 만들고 그 위에 소망을 작성하는 이벤트로써, 약 3,000여명의 중국인 관람객이 참여하게 된다.
 
그 밖에도 방문의해 기념USB&Puzzle Kit, 해치 캐릭터 인형과 핸드폰장식, 서울등축제 기념 엽서세트 등 6,230개의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특히 상하이 신좡 및 따닝 CGV 메인 로비에서 진행되는 서울 소망등 만들기 체험과 가고 싶은 서울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는, 영화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과 연인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서울 소망등 만들기 체험은 오는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개최 예정인 “2010서울 세계등축제” 의 중국 현지 사전 홍보행사이기도 하며, 특히 금번 행사는 서울 세계등축제에는 매년 2월에 상해 등축제 개최지로 유명한 “위위엔(豫園)”에서도 대형 전시 작품등을 보내와 서울과 문화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CGV중국 지사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영화관 홈페이지 및 DM제작, 5개 영화관내 POP 및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 공지를 통하여 본 프로모션을 홍보하고 있으며, 베이징과 티엔진 영화관 메인 로비에서는 대형 LCD 스크린을 통해 신규 서울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이와 같은 소비자 접점 마케팅은 일방적인 이미지 광고보다 훨씬 직접적인 홍보 방식으로써, 신나는 축제의 나라, 가고싶은 이웃도시 서울을 중국 소비자 뇌리에 빠르게 포지셔닝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해우 서울시 관광과장은 “향후 서울시는 더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함께 공동 캠페인을 펼치며 홍보채널을 다각화하여, 홍보효과를 제고하고 광고홍보 예산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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