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충실 동작구청장, 전통시장 방문...가을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부 합동 순찰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시설물 안전점검 및 물가관리를 위해 지난 1일전통시장 등을 방문했다.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 피난, 방화시설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농.수.축산품 수급실태 등을 확인하여 물가잡기에 총력을 다 하려는 목적이다.
순찰지역은 신노량진시장, 신대방역사, 성대시장, 영도시장, 사당시장 5개소이다.
지역경제과장, 건축과장 등 지역경제 및 시설물 관리와 관련이 있는 담당부서장과 합동순찰을 통해 순찰의 효율성을 높였다.
노후화로 인해 위험시설물 D급 판정을 받은 신노량진시장을 방문한 문충실 구청장은 “ 실제로 방문해보니 시장 노후화가 심각하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특별재해기금 등을 활용해서라도 시장을 보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도시장 등에서는 시장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영도시장 상가번영회 회원들의 배추수익금 기부를 격려하였다.
영도시장 상가번영회는 지난달 20일 배추값 안정을 위해 실시한 배추특별공급을 통해 발생한 배추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바 있다.
배추판매 수익금은 총 1,307,520원이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9일 동작복지재단에 전액 기부되었다.
한편 동작구는 농.수.축산물 등 물가잡기에도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생필품 판매업소, 식당 등 1,0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농.수.축산물을 포함한 생필품 품목 및 공공요금, 외식비 등 49개 품목에 대한 물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물가지도.점검은 물가모니터요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이며 이달 30일까지 시행된다.
구에 따르면 물가 조사결과 생필품, 외식비, 기타 서비스 업종의 평균가격을 동작구 홈페이지에 개시하여 소비자의 합리적.선택적 구매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공개내용은 생필품, 공공요금, 외식비, 기타서비스 등 4개 분야 79개 품목이며, 오는 5일과 내달6일 총2회에 걸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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