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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서북.동남권에 체육공원 3개소 64,859㎡ 조성
  • 정지현
  • 등록 2010-11-04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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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의 역사성과 자연성 회복을 위해 노후 체육시설 철거.이전

서울시는 남산을 서울의 그린허브로 재탄생시키고 매력있는 세계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 남산의 역사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후한 체육시설을 철거.이전하기 위해 동북권(도봉구), 서북권(은평구), 동남권(강동구)에 각각 1개소씩 총 64,859㎡ 규모의 체육공원 3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중구 장충공원내 테니스장(9면)과 리틀야구장, 인근에 위치한 국궁장(석호정) 3개소의 시설을 이전하고 동 지역의 지형과 생태를 복원해 남산 본연의 모습을 살리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이에 따라, 각 시설을 하나의 공간에 묶어서 이전하기 보다는 공원이 부족한 지역으로 나누어 각기 체육공원을 조성해 이전하되, 체육시설이 주테마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휴식 및 체험도 함께 가능한 지역의 거점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3개 권역별로 대상지를 물색해 최근 도시계획을 지정하고 세부계획을 고시하였다.
 
서북권 체육공원은 기존 갈현공원 옆 경작지를 추가로 공원으로 지정해 조성하게 되며, 국궁장을 비롯해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휴게시설과 계곡부를 활용한 습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불광동 지역이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는데 비해 공원이 부족해 공원조성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권 체육공원은 주택가 인근 개발제한구역에 조성하게 되며 야구장과 체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동북권 체육공원은 서울창포원 북측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테니스장과 잔디운동장이 조성되어 창포원과 함께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산의 체육시설을 이전하는 것을 동북권, 서북권, 동남권 지역별로 주민들에게 생활체육과 휴식 및 체험이 가능한 거점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남산을 복원하고, 더불어 공원이 부족한 지역의 삶의 질 향상까지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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